흡연자 수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간접흡연을 경험한 사람들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놀랍게도 서울시민의 90% 가량이 간접흡연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얼마 전 서울시에서 발표한 ‘2013년도 금연도시 서울 사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00여 명의 88.6%가 간접흡연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이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8%가 공공장소 금연구역의 확대에 찬성했다고도 합니다.
서울시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기 쉽게 한 장의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흡연자의 권리도 보호되어야 하겠지만, 비흡연자를 위한 배려가 우선되어야 하겠지요?
※ 이 인포그래픽은 오마이뉴스 메인 기사와 네이버 뉴스 사회 섹션에 함께 기사로 게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