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절 전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는 ‘301 대란’이라는 낯선 단어였습니다.
어쩌면 낯설지 않은 단어일 수도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1.23 대란, 2.11 대란, 2.26 대란이라는 말들이 연일 떠들썩하게 언론을 장식했으니까요.
도대체 무슨 난리가 났기에 ‘대란’이라고 하는 말이 이렇게 쉽게 자주 언급되는 걸까요?
정확히 표현하자면 대란은 ‘스마트폰 구입 보조금 대란’의 줄임말입니다.
누구는 100만원을 들여 산 최신 스마트폰을 누구는 돈 한 푼 안들이고 공짜로 사면서 빚어진 북새통을 빗댄 말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건지, 이 난리는 왜 생겼으며 언제까지 이어질 건지, ‘왜 나는 이 난리를 함께 하지 못했는지’, 스마트폰 시대에 생겨난 새로운 난리인 보조금 대란에 대한 궁금증을 한 장의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아래의 인포그래픽은 네이버뉴스 IT섹션 메인과 오마이뉴스 메인 탑뉴스로도 게재가 되었습니다.